양산시가 양방항노화 산학융ㆍ복합센터, 양방항노화 의생명R&D센터 등 항노화 관련 사업 연구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양방항노화 힐링ㆍ서비스 체험관’ 건립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경남 미래 50년 먹거리 산업을 이끌 각종 항노화 연구센터 건립과 더불어 연구 결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관 건립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상태다.



양산시는 체험관을 통해 대사질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의생명R&D센터 참여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도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관은 대운산자연휴양림 내 부지 4천50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한다. 총 사업비는 90억원으로 국비 45억원과 지방비 45억원을 투입한다. 시설은 체험관 중심으로 체험실, 강의실, 운동실, 측정실, 상담실, 숙박실, 식당 등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사업명은 ‘항노화 제품ㆍ서비스 체험관 건립’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내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2019년 10월 준공, 1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시는 “체험관은 우리 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노화 사업의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며 “체험자의 평소 습관을 살펴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도하고 명상과 요가 등은 물론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