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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아이디어ㆍ기술 갖춘 창업가 육성..
경제

영산대 아이디어ㆍ기술 갖춘 창업가 육성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7/05 09:14 수정 2016.07.05 09:14
‘스마트 창작터’ 선정… 콘텐츠 개발부터 창업까지 지원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2016 스마트 창작터’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3년간 사업비 5억여원으로 예비창업가를 지원한다,


스마트 창작터 사업은 사물인터넷, 앱ㆍ웹, 콘텐츠, ICT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 예비창업자에게 체험형 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린스타트업(Lean Startup)에 기반을 두고 스마트 창작터 운영을 위해 19개 주관기관에 영산대가 이름을 올렸다. 린스타트업은 빨리 아이디어를 시제품화하고 시장 반응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 특징이 있다.


영산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연동을 통한 융ㆍ복합 시장 개발 ▶신기술 개발지원을 통한 특성화 산업시장 개척 ▶신기술 개발을 통한 일반분야와 특성화 사업 연계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수출지원 ▶가상현실 특화를 목표로 창업자 발굴과 창업기업 육성, 후속 관리 등을 지원한다.


그밖에 린스타트업 온ㆍ오프라인 교육 무상지원과 가상현실 특화 오프라인 기술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25개 팀에게는 고객수요 검증을 위한 마케팅 실험비용을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유망창업팀에게는 사업화 지원비로 최대 4천만원과 창업 전용공간까지 마련해줄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3년 이내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20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승훈 책임교수는 “창업가의 유망한 아이디어를 발굴ㆍ지원해 지역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교육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과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을 통해 20억원 규모 공용장비 확보, 다양한 기업지원시설 등 산학일체형 캠퍼스 구축과 산학협력 인프라 집적화 등으로 지식서비스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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