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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새누리당이 부구욱 영산대 총장(사진)을 당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4일 부구욱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윤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는 부구욱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에 초선인 정운천 의원, 위원에 심재철 고려대 언론대학원장,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손지애 전 아리랑TV 사장, 전주혜 전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임진석 변호사(법무법인 이인)를 영입했다.
지 대변인은 부구욱 위원장에 대해 “판사 출신으로 한국대학교 교육협의회 대학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한국대학교 교육협의회 회장을 지내신 분”이라며 “여러 차례 (위원장 수락을) 고사했지만 한 당의 윤리위원장이 아닌 우리나라 정치발전과 국회의원의 도덕성과 윤리성 확보를 위해 조력할 수 있다면 해보겠다는 의미로 참여를 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