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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이 대만 타오위안시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우리나라 학생 간 국제이해교육 경험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산교육지원청 주도로 지난달 23일 신주초등학교(교장 임인철)와 물금동아중학교(교장 하종수), 물금고등학교(교장 송화용)가 대만 타오위안시 싱푸국민소학(초등), 다윈국민중학(중등), 시립국제고급중학(고등)와 각각 상호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타오위안시 각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간 교류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이에 각 학교는 앞으로 국제이해교육 경험 확대와 문화, 체육, 예술 분야 상호 교류와 방문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올해 12월에는 타오위안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이 양산을 방문하기로 하는 등 국제 교류를 실제 지속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나갈 방침이다.
김점성 교육장은 “양산교육지원청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영해준 타오위안시 교육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체결을 넘어서 각 학교 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