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란 행정처리 과정에서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가운데 개인정보 등 비공개 정보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양산시는 개별공시지가, 아파트 현황, 취업정보, 부동산 중개, 환경법 위반업소, 물가정보, 모범음식점 현황 등 시민 관심이 높은 데이터 47종부터 서비스한다.
공공데이터는 컴퓨터에서 즉시 사용가능한 파일인 엑셀이나 텍스트 파일 형태로 다운받을 수 있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자가 공공데이터를 직접 호출할 수 있는 함수(Open API)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민간 창업아이디어 발굴이나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공공ㆍ민간의 데이터 공유를 통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고가치ㆍ고수요 데이터를 계속해서 개방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 시만의 특성화된 데이터를 발굴해 양질의 빅데이터 축적으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