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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항노화 제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양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항노화 제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신장열 울주군수, 이혜리 (주)포셀 대표, 고명현 (주)영남알프스레저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는 (주)포셀이 (주)영남알프스레저에서 생산하는 자수정 동굴 용출수를 활용한 항노화 화장품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중국시장에 판매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산시와 울주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항노화 제품 생산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항노화 기업 육성과 이를 활용한 양산시 관광자원 홍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더불어 울주군과, (주)영남알프스 협력으로 지역 간 상생발전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5월에는 경남도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관련 기업이 참여한 ‘양방항노화 의생명 R&D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더불어 대운산 자연휴양림에 ‘항노화 힐링ㆍ서비스 체험관’을 설립해 양산지역을 양방항노화 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