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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강상인 전 양산시상공업연합회장(사진 왼쪽)과 서형수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각각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과 을 지역위원장에 단수 추천됐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지역위원장 후보자 심사 결과를 심의하고, 단수 추천 222개 지역위원회와 경선 6개 지역위원회, 20개 사고위원회를 의결했다.
그 결과 양산시는 지역위원회는 2곳 모두 단수 추천지역으로 결정됐다. ‘양산 갑’의 경우 지역위원장 공모에 강상인 전 양산시상공업연합회장과 정석자 전 시의원이 신청했으나 단수 추천지역으로 정해졌고, ‘양산 을’은 서형수 국회의원이 단독 신청했다.
지역위원장 선정은 차기 당무위원회 인준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한편, 더민주 조강특위는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지역위원회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신청한 252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왔다.
더민주는 국회 정론관에서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역위원장 추천은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해 지역 공조직 통합, 시민사회와 연대 강화 등 리더십을 갖춘 후보자 선정에 주안점을 뒀다”며 “20대 총선 출마자를 최대한 단수 추천했으며, 정체성과 기여도, 당무 수행능력, 면접점수 등 심사했을 때 신청자 간 종합점수가 근소한 경우에는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