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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읍ㆍ면ㆍ동 체육회 임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서 모여 땀 흘리며 서로 격려하고 우정을 나눴다.
지난 10일 물금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16 체육회 및 읍면동체육회 임원 체육대회가 열렸다. 양산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읍ㆍ면ㆍ동 체육회사무국장협의회가 주관, 읍ㆍ면ㆍ동 체육회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3개 읍ㆍ면ㆍ동 체육회 관계자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13개 읍ㆍ면ㆍ동 체육회를 4개 팀으로 묶어 축구, 족구, 달리기 등 경기를 펼쳐 순위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했다. 대회 중간 노래자랑 경연을 통해 각자 숨겨온 끼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
대회장인 나동연 시장은 “여러분이 얼마나 잘 결속하는지가 양산시정이 나갈 방향을 짚어주는 잣대”라며 “지역 발전 중심으로 앞으로도 지금처럼 그 역할을 다해 달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