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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포토에세이] 할머니가 데려 온 강아지..
오피니언

[포토에세이] 할머니가 데려 온 강아지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7/12 20:03 수정 2016.08.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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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데려 온 작은 강아지 한 마리. 새 가족이 생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상자에 기대어 잠든다. 그러다 사람들 발소리에 잠에서 깬 강아지는 동그란 눈을 하고 상자에 가만히 앉았다. 할머니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도망갈 법도 한데 강아지는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은 강아지가 누군가의 집 막둥이로 사랑받으며 자라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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