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인 위원장(양산 갑)은 “송인배 전 위원장이 많은 노력으로 지역위원회를 잘 이끌어왔지만 아쉽게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 안타깝다”며 “선거 패배로 인해 떨어진 당원 사기를 다시 높이고, 다가오는 대선과 이후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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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역시 경남도 내 16개 선거구 가운데 11곳에 대한 지역위원장 선정을 13일 마쳤다. ‘양산 갑’에는 홍순경 전 경남도의원, ‘양산 을’에는 김창수 국제봉사단 인프타 이사장을 임명했다.
홍순경 위원장(양산 갑)은 “새로운 중도를 표방하는 국민의당답게 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고, 중앙당과 경남도당, 지역위원회 간 윤활유 역할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위원장(양산 을)은 “지난 총선에서 많은 국민께서 3번을 선택했고, 양산에서도 19%가 넘는 많은 분께서 창당한지 석 달밖에 안 된 신생정당을 지지했다”며 “국민 편에 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정치로 통해 국민 삶을 바꾸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