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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학생들 손끝에서 나온 금빛 선율..
교육

학생들 손끝에서 나온 금빛 선율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7/19 11:10 수정 2016.07.19 11:10
양산여중 우쿨렐레 동아리 울랄라 음악콩쿨 ‘금상’












ⓒ 양산시민신문


양산여자중학교(교장 신수균) 우쿨렐레(4개의 현이 있는 기타처럼 생긴 현악기) 동아리 ‘울랄라’(회장 박원, 지도교사 손서연)는 지난 9일 동의대 예술종합 콘서바토리 전국 음악 콩쿨 생활음악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우쿨렐레 동아리 울랄라 학생 11명은 이번 콩쿨에서 생활음악 부문에 출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우쿨렐레로 Mary Hop kin의 ‘Those were the days’를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학ㆍ일반부 참가팀을 제치고 얻은 성과로 학생들이 점심시간마다 연습한 결과다.


손서연 지도교사는 “3년 전 동아리에 처음 들어와 처음 들어와 악기도 잘 다루지 못하던 학생들이 전국 음악 콩쿨에서 금상을 받아 정말 자랑스럽다”며 “점심시간 때마다 3학년 선배가 1ㆍ2학년 후배에게 우쿨렐레 연주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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