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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소주동 치안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행정

소주동 치안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7/26 09:25 수정 2016.07.26 09:25
영어도서관 맞은편 소주파출소 신설
오는 12월 업무 시작

그동안 주민이 치안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꾸준히 신설을 요구해 온 소주파출소가 이르면 오는 11월 문을 열 전망이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18일부터 양산영어도서관 맞은편인 소주동 대평들1길 9-17(42-3번지)에 총예산 11억8천300여만원을 들여 소주파출소 신설 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할 경우 12월에는 업무를 본격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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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근무 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대 20인 이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경찰서는 기존에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경남지방경찰청에 요구해 신규 병력을 최대한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양산경찰서는 “소주동 지역은 그동안 주민들이 꾸준히 파출소 신설을 요구해 온 곳”이라며 “이번 파출소 신설로 범죄 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 치안을 책임지고 주민 체감 안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주동은 현재 서창파출소 담당구역인데 서창동지역과는 국도7호선을 기준으로 나뉜 지역 특성상 소주동 주민은 늘 치안 소외지역으로 인식해 왔다. 특히, 최근 인구유입이 늘어나고 원룸촌과 공단 형성 등으로 치안 수요가 급증해 주민밀착 파출소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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