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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 국민체육센터와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실종 아동 방지와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문사전등록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문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 치매환자 등 실종될 경우 가족을 찾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의를 받아 지문과 사진,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실종아동을 발견할 경우 입력된 내용과 대조해 빠르게 보호자에게 연계할 수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우리 가족을 보호하는 지문사전등록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한다”며 “특히 아동 실종신고가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산경찰서와 협업해 실종아동예방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모두 2차례 시행할 예정이며, 1차 등록 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체육센터 1층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12일 1층 유아놀이방에서 사진 과 지문을 등록할 수 있다. 2차는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신청 후 19일 현장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