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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전국봉사축제 ‘우수상’ ..
사회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전국봉사축제 ‘우수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8/01 11:44 수정 2016.08.01 11:44
태교ㆍ자원봉사 접목
엄마 뱃속 나눔 학교
우수 프로그램 선정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자원봉사대축제는 5월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 가운데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혁신, 공동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 활동사례를 발굴ㆍ전파하고자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중앙일보 공동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모두 584개팀이 참가해 1차 지역별 심사와 2차 중앙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에서 29개 프로그램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엄마 뱃속 나눔 학교’는 태교와 자원봉사를 접목해 임신 여성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임신 중에 실천한 나눔의 마음을 출산 후에도 계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임산부가 뱃속 아기를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배냇저고리와 천연염색 손수건, 친환경 제습기 등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6월에는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진행한 필리핀 해외봉사활동에서 배냇저고리를 현지 주민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희 양산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담당은 “전국 단위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계속 생겨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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