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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가 지난달 20일부터 물금 디자인공원 내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가면서 이용객 급증에 따른 불법주차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디자인공원에 마련된 주차장이 부족해 물놀이장 이용객 상당수가 도로변에 불법주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협조해 의학전문대학원 주차장 200여면을 디자인공원 물놀이장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하도록 했다. 임시주차장은 이용객이 몰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학교측 사정으로 이용을 제한한다.
양산시는 물놀이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보한 만큼 시민 스스로 주차질서를 지키는 한편,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물놀이장까지 왕복 7차선인 넓은 도로를 건너야 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건널목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