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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방학에도 청소년 토론 열기 ‘후끈’..
교육

방학에도 청소년 토론 열기 ‘후끈’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8/09 09:23 수정 2016.08.09 09:23
제6회 양산전국청소년토론대회… 부산 금정고 대상, 효암고 최우수상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학생들 열정으로 가득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달 30일 ‘제6회 양산전국청소년토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기르고 올바른 토론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상호토론을 통해 이성적 판단과 문제 해결능력,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시민의식도 기르려는 목적으로 진행한 대회다.


공정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팀은 ‘교내에서 청소년 화장은 금지돼야 한다’, ‘공직선거법에 의한 선거연령 기준을 18세로 낮춰야 한다’, ‘청소년의 간접참여를 위해 청소년의 정당 활동을 허용해야 한다’ 등 모두 3개 주제를 놓고 찬반 토론을 펼쳤다.


토론대회는 각 팀이 선택한 주제별로 찬성 2팀과 반대 2팀이 질의ㆍ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토론팀 기조발언과 팀별 질의ㆍ응답 후에는 청중 패널이 직접 대회에 참여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청중 패널의 참여도 끌어냈다. 청중도 함께 상호 소통하는 토론대회를 만들기 위해 스피커상을 청중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본선 심사위원 2명의 심사를 거쳐 6팀이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각 한 팀과 우수상과 장려상 각각 두 팀이 양산시장상을 받은 영광을 누렸다.


대상은 부산금정고등학교 ‘이삼사’(박재상, 이동규, 김범준)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4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효암고등학교 ‘다솜’(김하민, 오유빈, 강윤희)팀이 받았으며 상금은 30만원이다. 우수상은 보광고등학교 ‘네고’(지윤아, 박나영, 유예원)팀과 양산제일고등학교 ‘해바라기’(이윤서, 김가영, 선명신)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은 20만원이다. 장려상은 물금고등학교 ‘테미스’(김지현, 박지영, 서영선)팀과 양산제일고등학교 ‘소나무’(손규택, 정해윤, 강현승)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은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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