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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우체국(국장 최조열)과 양산시노인복지관이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6일 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은 공공부조 지원이 부족한 사회계층 지원을 통해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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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우체국은 해마다 홀몸 어르신을 위한 물품 지원, 복지시설 무료급식 봉사와 김장 봉사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 행복 나눔 활동은 단순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수혜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양산우체국은 노인복지관 내 설치한 ‘소원우체통’에 저소득 어르신이 받고 싶은 물품 등을 편지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조열 우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체국 공익사업을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