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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산막산단 내 폐차장에서 화재 발생..
사회

산막산단 내 폐차장에서 화재 발생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8/10 16:24 수정 2016.08.10 16:24
폐차 예정 차량 80여대 전소… 인명 피해는 없어












ⓒ 양산시민신문


산막일반산업공단 내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3시 현재 잔불을 진화 중이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10일 오전 10시 59분께 북정동 산막산단(산막공단남4길8) 내 한 폐차장에서 차량 해체 작업을 하던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119와 소방대원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로 폐차장 내 작업장 130㎡가량이 전소됐고 해체를 앞두고 있던 차량 80여 대가 불길에 휩싸여 소실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양산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는 진화 도중에도 폭발음이 계속됐고 치솟는 불길과 검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었다. 현재는 화재 확산을 차단해 불길을 잡은 상태다.


목격자에 따르면 해체 작업용 차량 배터리에서 최초 불꽃이 일었다. 화재 발생 직후 폐차장 직원들이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소방서는 화재 직전 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용접 작업자 실수 가능성을 포함해 화재 원인을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까지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 2천600만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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