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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체육센터, 운동 즐기고 전기차 충전까지..
사회

체육센터, 운동 즐기고 전기차 충전까지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8/11 13:16 수정 2016.08.11 13:16
국민체육센터ㆍ웅상문화체육센터에 충전용 무선 인식기 설치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체육센터와 웅상문화체육센터 주차장 기둥에 전기차 충전 RFID 무선 인식기(충전 태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식기는 국민체육센터 6곳, 웅상문화체육센터 12곳에 설치했으며 한 곳에 차량 두 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태그가 부착된 곳에 휴대용 전기차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할 수 있다. 이때 무선 충전인식기에 RFID 인식장치가 있어 충전 케이블에 설치된 충전 태그를 통해 사용자를 인식한다.


충전하는 과정에서 케이블 중간에 있는 전력 측정기로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며, 통신 모듈을 통해 사용자에게 요금이 부과된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충전소 부족이 전기차 이용의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데, 모바일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 자동차 확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전 가능 장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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