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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가출 치매 노인을 경찰에 신고해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양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최동훈(38, 사진 가운데) 씨는 지난달 31일 지역 물금지역 한 아파트 입구에서 거동이 불편한 가출 치매 노인 A(여, 74) 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했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신속한 신고로 가출 노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며 “최 씨와 같이 지역 치안과 실종자 확인에 도움을 준 신고자에 대한 포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찰 치안 업무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