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12년 이후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예전과 달리 기초지방자치단체 상ㆍ하수도를 제외한 모든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가 시행한 직접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30여개 세부지표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경영평가 체계를 행정자치부로 일원화해 객관성을 높이는 등 평가 공정성과 전문성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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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3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창립 7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경영혁신 선포식 모습. |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주요 성과로는 재난ㆍ안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무재해(ZERO) 공단 달성, 수익사업 안정적 운영과 감축 경영으로 경영수지 개선(2014년 87.96%→2015년 102.42%), 유관기관과 거버넌스(governance) 구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확보, 지역사회 공헌 강화 등이다.
정태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직원이 시민 만족과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쏟은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단,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사람 중심 공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