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건전한 납세풍토와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 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시청 징수과에서 진행한 추첨은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 납부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양산시는 이날 모두 200명의 당첨자를 선정했으며, 2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경품 당첨자 명단은 양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산시 징수과는 “지방세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산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에 지급하는 온누리 상품권이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기여한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관련법에 따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