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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작렬하는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
문화

작렬하는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8/23 10:27 수정 2016.08.23 10:27
제1회 양산시 리버발리볼 대회












ⓒ 양산시민신문


연일 이어지는 폭염도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도 지름 20.7cm의 공을 향한 열정은 당해내지 못했다.


작렬하는 태양을 마주하며 ‘제1회 양산시 리버 발리볼 대회’가 지난 21일 양산천 둔치에서 열렸다. 양산시배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양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7개 팀, 여자부 14개 팀이 참가해 승부를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리버발리볼 대회는 올해부터 ‘양산시 리버발리볼 대회’로 승격해 비치 발리볼을 넘는 지역 대표 스포츠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대회를 준비한 박명숙 양산시배구협회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동호인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대회는 실내에서 즐기는 배구와는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인사했다. 박 회장은 “실내경기와는 다른 기술과 체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모쪼록 부상 없이 서로 화합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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