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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병원장 박경찬)과 경동도시가스(대표이사 회장 송재호)가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박경찬 베데스다병원장과 이상훈 경동도시가스 양산지사장이 협약식에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책임과 정성’,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 협조와 유대관계 향상으로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이바지하고, 경동도시가스 임직원 환자 발생 때 이송 책임을 다하며 건강검진과 진료, 의학정보와 기술 등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경동도시가스가 병원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해 특수구급차를 운영하게 된 데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박경찬 병원장은 지역 대표기업인 경동도시가스가 지역 내 영세사업장의 특수구급차 출동을 적극 지원해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써 준 것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훈 양산지사장은 “양산 최초 종합병원인 베데스다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데스다병원은 지난 7월 응급실을 확장, 새 단장해 24시간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장비 등을 재정비했고, 경남도의 엄격한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도 충족해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