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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음악경연 참가, 잇따른 수상으로 북정초 음악교육 주목..
교육

음악경연 참가, 잇따른 수상으로 북정초 음악교육 주목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 입력 2016/08/30 09:18 수정 2016.08.30 09:18
5학년 원지한ㆍ3학년 이유신
창작국악동요제 ‘최우수’ 수상
북정하모니합창단 단원 43명
전국 환경노래경연 ‘장려상’

북정초등학교(교장 조영선) 학생들이 창작국악동요제와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에서 그동안 쌓은 기량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아 그간 음악교육 성과를 낳고 있다는 평가다.















ⓒ 양산시민신문

먼저 본사 러브엔젤스어린이중창단 소속인 3학년 이유신 학생과 5학년 원지한 학생(사진)은 ‘2016 제30회 창작국악동요제’에서 ‘사이좋은 우리 형제’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국립국악원이 주최했으며, 사전 접수곡만 149곡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 가운데 최종 예선을 통과한 12곡이 본선 무대에 올라 4곡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


원지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립국악원 창작국악동요제는 1987년 시작해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삼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삼성화재가 협찬하고 있다. 이번 창작국악동요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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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정하모니합창단(지도교사 최희진)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2016 제19회 전국환경노래 경연대회’ 합창 초등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대회는 대구광역시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 일반, 초등, 중ㆍ고등, 골든에이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초등 부문에 참가한 합창단은 지정곡 ‘지구 사랑 어린이’와 자유곡 ‘어느 봄날’을 노래해 장려상을 받으며 전국에 북정초등학교를 알렸다.


최희진 지도교사는 “단원 43명이 매일 아침 일찍 모여 연습하고 점심시간과 주말에도 모여 연습한 결과라 더욱 뿌듯하다”라며 “방학 중에 모여야 해서 아이들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동안 노력한 학생들에게 많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 북정하모니합창단은 제14회 전국 119소방 동요대회 대상, 2015년 엄정행 전국 성악콩쿨 동상, 2015년 삽량 어린이 합창제 대상, 2016년 부산교육대학교 초등학생 음악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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