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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벌초ㆍ성묘객 위한 임도 한시 개방..
사회

벌초ㆍ성묘객 위한 임도 한시 개방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8/31 10:41 수정 2016.08.31 10:41
양산국유림관리소, 9월 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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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관)가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임도를 한시 개방한다. 단, 임도는 비포장 구간이 많아 사륜구동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은 진입할 수 없다.


임도는 숲 가꾸기와 목재 생산 등 산림사업을 위해 개설한 도로로, 평상시에는 산불과 산림 훼손, 도벌, 희귀식물 채취 방지를 위해 일반인 출입을 제한한다.


이 기간 임도를 이용하는 벌초ㆍ성묘객은 담배를 피우거나, 묘지 관리를 위해 주변 나무를 자르는 등 불법행위와 각종 임산물과 희귀식물, 약용수목 등을 무단 채취하다 적발되면 관계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쾌적한 산림환경보전을 위해 성묘에 쓰고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되가져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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