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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복합문화타운 설계 당선작 조감도. |
ⓒ 양산시민신문 |
신기동 양산복합문화타운 설계공모 당선작이 결정됐다. 양산시는 지난달 23일 양산복합문화타운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에이아키텍츠 건축사무소(부산)와 건축사무소 디자인포(부산)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잊혀진 기억, 쌍벽루를 찾아서’라는 부제를 단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전통 누각을 현대적으로 형상화하고, 양산천과 배후도시와의 시각적 연계성이 우수하며, 공간 배치와 외부 조망공간을 잘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는 당선작이 결정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1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복합문화타운은 양산천 산책로 변인 신기동 654-14 일원(신기배수펌프장 옆) 2천680㎡ 터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50석 규모 공연장과 전시공간, 휴식ㆍ조망공간 등을 갖추며,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50억원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