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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아픈 이 뽑고, 사랑은 심고~..
사회

아픈 이 뽑고, 사랑은 심고~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9/02 11:28
부산대치과병원 미얀마 의료봉사
주민 279명 대상 발치, 신경치료 등












ⓒ 양산시민신문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 의료진이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아유다나(Ayudana) 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황대석 교수(봉사단장)를 중심으로 이소현 치과보철과 교수, 박도현 치과보철과 전공의 등 의료진 12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만달레이 주민 279명에게 발치와 틀니, 레진, 스케일링, 신경치료 등 모두 565차례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 더불어 선진치의학을 전수하기 위해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봉사 기간 동안 김욱규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가 직접 아유다나 병원을 방문해 미얀마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과 치료, 선천성 기형 환아 수술, 선진치의학 기술전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앞으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약속했다.


김욱규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산대치과병원은 국립대학 법인 1호 치과병원으로써 국내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구강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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