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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13번째 시장기 탁구대회 단체전 우승은 TTM 동호회가 차지했다.
지난 4일 양산시탁구협회 주최ㆍ주관, 양산시ㆍ양산시체육회 후원으로 제13회 양산시장기 탁구대회가 열렸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서형수 국회의원,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심경숙 부의장, 박대조ㆍ이기준ㆍ이종희ㆍ차예경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현정화 전 여자 국가대표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 선수 선전을 기원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혼성복식으로 치렀으며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장인 나동연 시장은 “이제 체육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산시 브랜드마케팅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 분야가 돼야 할 것”이라며 “오늘 대회가 탁구발전과 저변 확대, 동호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를 증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손태창 양산시탁구협회장 역시 “리우올림픽에서 선전하는 탁구 선수단을 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탁구가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생활스포츠로 자리잡는 날이 머지않았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20회 100회까지 이어져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