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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용접 작업 중 화재 양산에서만 3년간 52건..
사회

용접 작업 중 화재 양산에서만 3년간 52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9/06 10:39 수정 2016.09.06 10:39












ⓒ 양산시민신문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가 지난달 10일 산막공단 내 한 폐차장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사진)가 발생하는 등 용접ㆍ용단 작업 부주의로 화재가 다수 발생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용접ㆍ용단 작업 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3년간 용접ㆍ용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경남에서 모두 267건이 발생, 102억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양산지역에서는 52건이 발생해 3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이에 따라 양산소방서는 용접ㆍ용단 작업 전 작업장 안전관리자에게 화재감시인을 배치해 물통과 마른 모래, 소화기, 방염시트 등을 비치해야 하며, 작업 중 가연성ㆍ폭발성, 유독가스 존재와 산소 결핍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작업자는 무전기 등으로 관리자와 비상연락 수단을 확보하고, 개인 보호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용접가스 실린더나 전기 동력원 등은 안전한 곳에 배치해 작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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