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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외국인 관광객 가능성 본다..
경제

양산시, 외국인 관광객 가능성 본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09/06 10:47 수정 2016.09.06 10:47
러시아ㆍ중국 관광 관계자 방문
통도사ㆍ양산부산대병원 둘러봐














↑↑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문화국 직원들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 양산시민신문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녹음이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자 멀리 외국에서도 손님들이 속속 양산지역 아름다움을 찾아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관광교류단 관계자 5명이 입국해 경남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지난 1일 통도사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자매결연을 한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관광사업 교류단 일행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바롭스크주 문화국 관광국장 등 5명과 경남도 관광진흥과 관계자들은 거제도와 통영, 산청, 진주 등을 거쳐 지난 1일 양산지역을 방문해 통도사와 양산부산대병원을 둘러봤다.


이들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았다. 동남권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중국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사전답사여행)’에 중국 여행사 대표 등 관계자 9명과 경남도, 양산시 공무원들이 함께한 것. 이들은 지난달 29일 입국해 울산을 둘러보고 31일 양산으로 건너와 통도사 일대를 관광했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중국 내륙지역 여행사 대표단들을 초청해 경남지역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일종의 사전답사 여행”이라며 “중국 여행사 대표들은 숙박시설과 교통문제만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상품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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