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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석계산단, 예상 웃도는 실적으로 ‘분양 순항’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09/06 10:50 수정 2016.09.06 10:50
저렴한 분양가, 우수한 입지 조건
분양 시작 1년 만에 분양률 40%
2018년 5월 준공 전 분양 완료 전망












ⓒ 양산시민신문


양산석계일반산업단지(이하 석계산단)가 예상을 웃도는 분양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계산단 사업시행사인 양산석계산업단지(주)는 지난해 9월 분양을 시작해 1년 만인 올해 9월 현재 40%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2018년 5월 예정인 공사 준공 이전 분양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석계산단 분양가는 인근 지역 산업단지 분양가보다 훨씬 낮은 3.3㎡당 139만7천원으로, 이는 최근 양산지역 내 공장부지 거래가격인 3.3㎡당 178~198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에 따라 부산과 울산, 김해 등 수요자로부터 분양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산업단지 조성 공사 또한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석계산단은 상북면 석계리 산7번지 일원에 총면적 84만600㎡ 가운데 산업시설용지 44만3천557㎡, 지원시설 3만2천253㎡, 공공시설용지 36만4천790㎡ 규모로 조성 중이다.


양산시내 중심권인 경부고속도로 양산나들목과 통도사나들목에서 10분 이내, 2010년 개통된 KTX 울산역과 15~20분 이내, 국도35호선에서 연결되는 단독 진입로 개설 등 우수한 교통망과 반경 5km 이내 어곡산단과 유산산단, 산막산단이 입지하는 등 산업단지로서 최고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입주 가능 업종은 메카트로닉스(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과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ㆍ정밀ㆍ광학기기와 시계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메카닉스(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기타제조업(음료제조업, 섬유제품제조업, 펄프ㆍ종이와 종이제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가구제조업, 기타제품 제조업)이며, 환경오염 업종은 제한된다.


양산석계산업단지(주)는 “경남도에서 성공적인 산업단지 추진 사례로 인정받는 양산산막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 출자자가 다시 석계산단을 추진하고 있어 이전보다 한층 더 발전한 최상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입주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분양은 양산석계산업단지 홈페이지(www.ysie.co.kr)나 분양팀(367-7488), 양산시 산단조성과(392-29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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