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2030세대 맞춤형 농업 육성 추진이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교육 내용은 젊은 세대, 신규농업인, 차세대 농업인 등 농업 정착 유도와 농촌 활력 증진을 중심으로 했다. 강 원장은 2030세대 맞춤형 농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현 경남농업 현황 ▶미래농업 추세(트랜드) ▶농가소득증대 방안 등을 강연했다.
강 원장은 특히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김해공항을 거쳐 양산시에 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농가 소득증대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강 원장은 6차 산업 활성화와 체험농업 관광화를 중점 강의하며 청중 관심을 이끌었다.
강 원장은 강의 후 호접란을 재배하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업과 농가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듣고 소득증대방안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용관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산농업 발전을 위해 2030세대 맞춤형 농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젊은 농업인들이 6차산업화와 신기술 접목 등 다양한 변화로 어려운 농업 현실을 앞장서서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