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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달 30일 통도사를 찾은데 이어 이번에는 양산남부시장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살폈다.
문 전 대표는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2일 오후 1시 30분께 서형수 국회의원(양산 을)과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의장, 박대조ㆍ이상걸ㆍ임정섭ㆍ차예경 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구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등과 함께 양산남부시장을 돌며 추석 민심을 둘러봤다.
문 전 대표는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인 한 명 한 명과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지역 경제를 이끄는 데 대해 격려와 함께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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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상인들은 “제발 좀 살려 달라. 경기가 안 좋아도 너무 안 좋다”, “정치인들은 늘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데 왜 우리는 이렇게 매일 힘든지 모르겠다”며 문 전 대표에게 경제 회생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문 전 대표는 시장 상인들에게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안다”며 “저희 정치인들이 더 반성하고 노력해서 서민이 잘사는 사회를 꼭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장 상인과 시민 환호 속에 양산남부시장을 한 시간가량 둘러본 문 전 대표는 오후 2시 30분께 다음 일정을 위해 부산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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