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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먼저 올해 57회째를 맞은 ‘하북면민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지난 25일 하북체육공원과 통도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하북면문화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북지역 19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축구와 족구, 여자 승부차기, 굴렁쇠, 장애물 달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상렬 하북면문화체육회장은 “오늘은 면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서로 격려하고 정담을 나누는 끈끈한 만남의 시간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데 물심양면 협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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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양산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는 ‘제12회 중앙동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열렸다. 중앙동문화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중앙동 주민센터, 중앙동 사회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노래자랑으로 나눠 진행했다. 대회에는 나동연 시장과 정재환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정희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참여한 주민 400여명이 마을별로 편을 이뤄 배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장애물달리기 등으로 승부를 겨루는 형태로 진행했으며, 신기1리 마을과 남부1, 2리 마을이 입장상을 차지했다.
나민성 중앙동문화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중앙동은 지난날 우리 양산의 경제와 문화, 정치를 대표했던 역사와 상징의 마을”이라며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동민 모두가 화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