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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양산지부(지부장 류은영, 이하 여성소비자연합)가 양산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13일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실제 소비활동에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소비활동 시 유용한 정보를 비롯해 시장의 다양한 특성과 장단점을 알려주고 1372 소비자상담센터 이용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했다. 더불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융사기에 대한 대처방법까지 교육했다.
여성소비자연합은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새로운 나라인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소비활동과 문화 환경 격차를 줄여 적극적인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이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소비환경을 교육하고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