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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뉴라이트 학부모연합, 무효서명 철저 조사 촉구..
사회

뉴라이트 학부모연합, 무효서명 철저 조사 촉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10/04 08:33 수정 2016.10.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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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투표 청구 각하 결정<본지 643호, 2016년 9월 27일자>과 관련 보수 성향인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은 “경남도민이 진보좌파 진영의 온갖 유언비어와 의혹 제기에 제동을 걸어 보수우파 최후 보루인 홍준표 지사의 경남도정에 다시 한 번 신뢰를 준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민주노총과 정의당을 비롯한 도내 야권세력이 터무니없는 주민소환 청구 사유를 빌미로 장장 1년 2개월간 벌인 도지사 주민소환운동은 무더기 무효서명으로 대도민 사기극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9만5천여표 무더기 무효서명이라는 결과에 대해 불법ㆍ부정 서명활동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소수 부당한 횡포로 그간 도민을 기만하고 분열시킨 데 대해 도민 앞에 진실한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그간 잘못된 주민소환투표 청구심사를 위해 도민 혈세가 낭비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재정 책임을 질 것으로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당국은 올바른 주민소환제도 정착을 위해 무더기 무효서명에 있는 불법서명을 철저히 가려내고 불법 행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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