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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양산시가 주최한 ‘2016 여성 취ㆍ창업 페스티벌’(잡 카페, job cafe)이 지난달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산남부시장 내 한 카페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양산을 비롯해 창원, 진주, 김해, 거제 등 경남지역 5개 시 여성일하기센터에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과 창업을 원하지만 방법을 잘 모르는 여성을 위한 자리로, 취업과 창업 정보를 종합 제공하고 취업 첫인상 관리를 위한 방법 등도 안내했다.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서로 정보 교류 단절로 취업과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심리적성검사와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 안내 등 부대행사를 통해 이를 지원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이날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여성 1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은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돼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답답했는데, 잡 카페에 나와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상담을 받다 보니 사회 참여 길이 열리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자리가 꾸준히 지속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