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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푸른 잔디 위에서 시원하게 티샷~!..
문화

푸른 잔디 위에서 시원하게 티샷~!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10/04 10:14 수정 2016.10.04 10:14
제1회 양산애 그라운드골프대회
오봉클럽ㆍ안상외 씨 초대 우승












ⓒ 양산시민신문


제1회 양산애(愛) 어르신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7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연주)가 주최ㆍ주관하고 (주)성광벤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고 유기적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비가 오는 가운데 오전 단체전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오후 개인전 경기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오봉클럽이 차지했다. 이팝클럽과 대운클럽은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 우승은 황산클럽 안상외 선수가, 오봉클럽 배창순 선수는 아쉽게 준우승했다. 3위는 해피클럽 권복순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정연주 노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양산을 사랑해야 한다는 뜻에서, 어르신들이 먼저 솔선수범한다는 뜻에서 대회 이름을 ‘양산애(愛) 어르신 그라운드골프대회’로 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되길 기원하며, 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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