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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클래식 선율로 어곡공단을 적시다..
경제

클래식 선율로 어곡공단을 적시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10/11 10:13 수정 2016.10.11 10:13
화인테크놀리지, 창립 기념 음악회

깊어진 가을밤 어곡일반산업단지에서 공장 기계 소리 대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졌다.


2002년 국내 최초 MLCC용 발포 테이프 국산화에 성공한 산업용 특수테이프 제조회사 (주)화인테크놀리지가(대표 서영옥)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제10회 한마음 가족 음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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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6시 화인테크놀리지 프론티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구자웅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개막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LED 레이저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끌어냈다.


레이저 쇼의 무대에 이어 최옥희 피아니스트가 사계 가운데 ‘10월, 가을의 노래’와 캐리비안 해적 가운데 ‘해적’을 연주해 관객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우진 지휘자가 이끄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 공연도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에 선물했다. 양산윈드오케스트라는 금관 5중주와 색소폰 4중주, 전체 합주 무대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서영옥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공연 즐겁게 감상하시고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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