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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동 늘밭마을 ‘화재 없는 마을’로 가꾼다..
사회

원동 늘밭마을 ‘화재 없는 마을’로 가꾼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10/18 09:16 수정 2016.10.18 09:16
소방서와 멀어 화재 진압 어려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보급

양산소방서(소장 이한구)는 원거리 농촌지역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원동면 내포리에 있는 늘밭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열었다. 12일 열린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소방서는 이날 늘밭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낡은 전기ㆍ가스 시설을 점검해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늘밭마을 경로당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했다.



이한구 서장은 “늘밭마을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도착이 어려워 마을 주민이 큰 피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세대별로 보급했다”며 “앞으로도 초기진화 체계를 갖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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