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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적수는 없었다” 양산시청 여자배구단 전국체전 우승..
문화

“적수는 없었다” 양산시청 여자배구단 전국체전 우승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10/18 09:31 수정 2016.10.18 09:31
상대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6번째 우승으로 대회 2연패 성공

적수는 없었다. 압도적 실력 차를 보여줬다. 상대 팀에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3경기를 치르면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그렇게 6번째 전국체전 우승으로 실업여자배구 최강 실력을 다시 증명했다.


양산시청 여자배구단(감독 강호영)이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 2연패다. 특히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은 1회전에서 만난 전라남도 대표부터 2회전에서 만난 부산시 대표, 그리고 결승에서 만난 대구시 대표까지 전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 경기력을 선보였다.


참고로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부산시와 전라남도, 대구시, 경기도를 연이어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은 2003년 창단 이후 6번째 전국체전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기며 여자 실업팀 최강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양산시는 “이번 낭보가 태풍 ‘차바’로 피해를 당하고 힘들어하는 양산시민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은 지난 4월 열린 ‘2016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풀리그전(모든 참가팀이 각각 한 번 이상 겨루는 방식)으로 열린 당시 대회에서도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은 4전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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