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가 지난 13일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자치부 등이 주최한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탁월한 지식경영 성과를 보이는 행정ㆍ민간ㆍ공공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이다.
이번 수상은 행정에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양산시만의 특화된 지식행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한 어린이ㆍ치매 환자ㆍ장애인 등 위치를 알려주고 보호하는 사회적약자 위치관리서비스, 노인 기초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로당 복지시스템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과학지식놀이터인 3D과학체험관, 놀면서 영어를 배우는 U영어놀이터 등 체험형 지식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SNS 홍보단 발대와 온라인 채널(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시정소식은 물론 생활정보, 지역문화 정보 등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ㆍ제공한 점과 시민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해 폭넓고 지속적인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 실적이 성과로 인정을 받았다.
아울러 시정발전을 위해서 전 직원 아이디어를 모으는 시정사랑방, 시정빨래터, 시정연구회 등 다양한 행정혁신 노력도 심사위원들 관심을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식 창출과 공유 확산을 통한 지식기반 창의 행정을 실현해 낙동강 시대 중심도시로 양산시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