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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준공 60년 넘은 낡은 호포교, 96억 들여 새로 짓는다..
사회

준공 60년 넘은 낡은 호포교, 96억 들여 새로 짓는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10/25 09:15 수정 2016.10.25 09:15
2018년 준공 목표 내달 착공
공사 기간 호포대교로 우회












ⓒ 양산시민신문


1955년에 지어 준공한 지 60년이 넘은 호포교가 재가설 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양산천 하천환경정비사업 가운데 하나로 동면 호포교를 새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양산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전체 예산 354억원 가운데 96억원이 투입되는 호포교 재가설 사업은 현재 분리된 호포교와 호포수관교를 하나로 합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량은 폭 8.5m, 길이 240m 규모로 내달부터 기존 교량 철거를 시작해 2018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교량 철거작업을 시작하고, 호포교 통행은 전면 제한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사 일정에 따라 인근 낙동강 종주길 등 자전거 도로도 일부 통제될 전망이다. 따라서 해당 구간 도로 이용자들은 양산ICD(내륙컨테이너기지) 인근 황산로와 호포대교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공사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해 이용자와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공사 기간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황산로와 호포대교를 이용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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