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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박기배 바르게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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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배 바르게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10/27 17:22
전국회원대회서 경남대표로 수훈 영광
20여년 지역사회 이바지한 공로 인정
“위원 모두가 나눠 받아야 할 큰 영광”














↑↑ 박기배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장(사진 오른쪽)이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사진 왼쪽)으로부터 훈장을 전달받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안보교육을 꾸준히 해 온 박기배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受勳)의 영광을 안았다.


박 회장은 지난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경남대표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박 회장은 지난 1997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활동을 시작해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 정신으로 선진시민의식 함양에 이바지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20년 가까이 교통질서 확립운동, 안전문화정착 활동, 사랑의 집 고치기, 바르게 장학금 전달, 모범청소년 발굴 표창, 안보의식 확립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많은 공을 세워 이번 수훈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박 회장은 “상을 기대하고 봉사를 한 것은 아니지만 훈장이라는 참으로 감사한 포상을 받은 것 같다”며 “이 훈장은 분명 박기배 개인에게 주는 게 아니라 나와 같이 항상 열심히 봉사해 온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모든 회원과 나눠 가져야 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누군가는 훈장을 받으면 사회생활을 졸업하는 것이라고도 하던데, 내가 움직일 수 있는 한 국가와 시민 위해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며 “바르게살기운동과 함께한 세월을 되돌아보니 결국 내 청춘이었는데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준 바르게살기운동 모든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공을 세운 경우 받을 수 있으며, 동백장은 국민훈장 가운데 무궁화장과 모란장에 이어 3등급에 해당하는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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