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출범 100일 맞은 동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 효과 ‘톡..
사회

출범 100일 맞은 동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 효과 ‘톡톡’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11/01 09:05 수정 2016.11.01 09:05
7월 감시원 78명 위촉 후 활동 시작
“거리가 깨끗해졌어요” 주민 호응












ⓒ 양산시민신문


“예전에는 마을에 넘쳐나는 불법투기 쓰레기로 보기도 안 좋고, 냄새도 많이 났는데 요즘은 눈에 띄게 거리가 깨끗해졌어요”


동면사무소(면장 류진원)가 주민 78명을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운영한 지 100여일이 지난 현재 운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은 마을 주민을 불법투기 감시원으로 지정해 주민 스스로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자는 동면사무소 특수시책이다. 지난 7월 감시단 발대식을 열고 불법투기 감시단 활동 매뉴얼을 감시원에게 배포한 뒤 불법투기 근절 활동,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홍보, 마을 자율 청소 지정 운영 등 다양한 환경정비활동을 펼치자 거리가 매우 깨끗해졌다며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감시단 운영 이후 각 마을에서는 마을 자체 예산으로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을 내걸었고, 금산 ㆍ계석ㆍ내송마을에서는 CCTV 19대를 설치해 단속과 계도에 나서면서 불법투기 근절 효과와 함께 방법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활동 100여일을 맞은 불법투기 감시단은 간담회를 열어 문제점과 개선사상을 공유하고, 주민 계도와 캠페인을 통해 불법투기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