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은 양산시가 장기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새로 확정된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 상위ㆍ관련 계획 반영, 대내외 사회ㆍ경제적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도시미래상을 ‘국토동남권 경제와 문화의 허브, 액티브 양산’으로 재정립하고 ▶동남경제권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전하고 풍요로운 행복도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창조ㆍ문화도시 ▶미래를 대비하는 저탄소ㆍ녹색도시라는 4대 핵심목표를 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시가화용지 48.638㎢, 시가화예정용지 23.096㎢를 반영해 단계별 각종 개발사업 시행 토대를 마련했다. 도시공간구조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 1도심 1부도심 3지역중심 체계를 근간으로, 1생활권 중심을 추가로 계획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했다. 또한 기반시설계획, 공원ㆍ녹지계획, 기타 경제, 산업, 사회, 문화, 방재안전계획 등 각종 개발지표를 설정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우리 시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밑그림을 갖추게 됐으며, 각종 개발계획과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가 승인한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은 양산시청 도시과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시민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