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ㆍ한국전파기지국 업무협약 전국 최초 공용시설물 공동 ..
정치

양산시ㆍ한국전파기지국 업무협약 전국 최초 공용시설물 공동 활용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11/01 09:14 수정 2016.11.01 09:14
공용기지국에 CCTV 설치
중복투자 줄여 예산 절감 효과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한국전파기지국과 ‘CCTV 도시안전망 구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통신 공용기지국 시설물에 CCTV 등 공용시설물을 공동 활용하기 위해 한국전파기지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양산시가 처음으로, 지난달 24일 양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창곤 한국전파기지국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했다.


양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2016년,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 사업’에 공용기지국 13곳을 CCTV 시설로 공동 활용해 예산 5천200여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하면서 주요 등산로 주변 이동통신 음영지역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등산객 산악사고 등 재난 발생 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품질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CCTV, 보안등, 문자전광판 등 공공시설물을 설치할 때 기지국 시설을 공동 활용하면 중복투자를 줄일 수 있어 예산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