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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한시기구 ‘양방항노화산업국’ 설치..
정치

양산시, 한시기구 ‘양방항노화산업국’ 설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11/01 09:19 수정 2016.11.01 09:19
4급 1명 포함, 2과 8담당 구성 내년부터 2018년 12월까지 운영
양산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양방항노화산업 활성화 기대

경남도가 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이를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시기구 설치를 승인했다.


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국은 4급 1명을 비롯한 2과(양방항노화과, 투자유치과) 8담당, 27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18년 12월까지 한시 운영할 계획이다.


양방항노화산업은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경남도에서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전통제조업 중심 산업에서 벗어나 자연ㆍ의술ㆍ서비스산업이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양방항노화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양방항노화산업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항노화 의생명R&D센터 구축, 양방항노화 힐링ㆍ서비스 체험관 구축, 항노화 창업지원센터 건립, 양방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 구축 등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양방항노화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산일반산업단지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산학융합지구 조성,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효율적인 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가산일반산업단지를 항노화 의료 분야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양산시는 이번 경남도 한시기구 설치 승인으로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과 연계한 양방항노화산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일정 기간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업무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시기구 설치를 승인했다”며 “이로 인해 양방양노화산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사천 항공우주, 밀양 나노융합, 거제 해양플랜트, 통영 해양관광개발 산업 육성을 위한 한시기구를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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