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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주동 행복 우체통 설치..
사회

양주동 행복 우체통 설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6/11/01 09:23 수정 2016.11.01 09:23
도움 필요한 사연 넣으면 확인 후 복지서비스 연계













ⓒ 양산시민신문


양주동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체통이 설치됐다.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김영욱)는 ‘행복 동행 우체통’을 자체 제작해 동주민센터, 주공3단지와 주공7단지아파트에 설치했다.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나 이웃 주민이 사연과 연락처 등을 메모지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동주민센터가 내용을 확인한 뒤 대상자를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행복 동행 우체통은 생활이 어려운 당사자뿐만 아니라 힘든 사정을 아는 이웃도 이용할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희 동장은 “행복 동행 우체통을 기억해뒀다가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꼭 이용해 달라”며 “작은 관심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양주동을 만드는 큰 힘이 된다”고 양주동민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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